한국증시에서 전반적인 시장의 움직임은 여전히 외국인 자금이 지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ABN암로에 따르면 지난 4개월간 외국인 투자가 종합지수를 움직인 주요 변수였고, 지난해 4분기 국내 유동성이 시장을 지지하기는 했지만 최근의 상승세는 외국인 매수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따라 외국인 투자자의 심리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선 원화움직임과 국내 자산 배분과 관련한 채권시장 동향을 살펴보라고 조언했습니다. ABN암로는 특히 국내 유동성 랠리에서 수혜주는 소형주와 증권주가 유망하고, 특히 정부지출과 관련한 주식도 매력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