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도시장에 노트북 PC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PTI통신이 27일 보도했다. LG전자는 인도정부가 수입관세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세 인하가 결정될 경우 노트북 PC를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인도법인의 한 관계자는 "인도가 약 5%의 관세인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인하가 되면 가격경쟁력이 생겨 노트북 PC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인도 PC시장에서 6.4%의 시장점유율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휴렛팩커드가 14.2%로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