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연구개발력 검증..적정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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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중외제약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28일 현대 조윤정 연구원은 최근 중외제약의 연구개발 성과가 잇따라 가시화되면서 연구개발력의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이미페넴' 항생제의 퍼스트제네릭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항진균제원료 '이트라코나졸'의 자체합성에 성공해 향후 지속적인 수출물량 증가를 통한 성장모멘텀 상승을 예상했다.
또 바이오벤쳐(뉴로텍)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뇌졸중치료제는 해외임상 진입단계에 있어 향후 개발과정상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신약개발 가능성 확보 및 연구개발력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펀더멘탈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미국과 일본의 해외현지연구소를 통해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향후 연구성과 가시화에 따른 장기 성장모멘텀 상승을 기대했다.
최근 연구개발 성과 가시화와 매출기반 확대를 통한 성장모멘텀 상승세를 반영 적정가를 3만7,000원으로 높였다.강력매수 의견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