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합병작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LG투자증권의 가치산정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합병후 주식가치면이나 순익면에서도 한다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LG투자증권의 합병후 가치는 얼마나 될까? 오는 4월초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는 LG투자증권의 가치산정에 대한 낙관론이 많습니다. 현재 LG투자증권의 올해 순익전망은 792억원. 오는 4월 합병 마무리후 강력한 경영드라이브 추진으로 내년엔 1000억원대 진입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입니다.(CG1) 특히 종금관련 수익이 연 120-140억원으로 2분기이후 실적개선이 두드러진데다 합병후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IB수익 확대로 영업수익성은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터뷰) 박종수 LG투자증권 대표 또 합병후 BPS, 즉 주당순자산가치면에서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란 평갑니다. LG투자증권의 BPS는 현재 1만1,272원. 합병비율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1대 1수준의 주식교환이 이뤄질 경우 수정 BPS는 합병전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고, 특히 실적과 합병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란 분석입니다.(CG2) 인터뷰)한정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한편 이번 합병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의 LG투자증권 지분은 30%로 높아져 자연스럽게 지주사 편입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은 합병비율 산정이 마무리되는데로 조직통합등 합병준비 작업에 돌입해 오는 4월초 통합법인을 발족한다는 방침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