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항만보안 종사자의 자질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효된 '국제선박과 항만시설 보안규정(ISPS Code)'에 의해 보안종사자의 교육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른 것입니다. 교육 대상자는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선박이 입-출항하는 국가와 민간항만시설의 보안책임자 등이며, 오는 26일부터 약 50명에 대한 신규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약 400명에 대해 7회에 걸쳐 신규와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