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제2의 삼성전자가 될 만한 국내기업이 몇개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외국계 한 컨설팅업체는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한국기업을 25개 정도로 꼽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에 한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제2의 삼성전자 후보 기업은 25개"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액센츄어의 스티븐 로뢰더 최고운영책임자는 CG) 제2의 삼성전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후보가 25개에 이른다며 앞으로 2-3년 내에 이들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로뢰더 COO는 이들 기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지 못학 있는 상태라며 앞으로 컨설팅을 통해 이들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CG) 액센츄어가 이들 25개 기업들에 집중하는 이유는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의 차별화. 그러나 한국기업들은 이 두가지를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단계가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수준의 IT인프라를 갖추고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통합적인 전략설계가 부족한 기업이 많다는 진단입니다. 따라서 액센츄어는 통합전략설계 컨설팅으로 판매계획에서부터 생산. 재고관리 과정 비용의 30-40%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2, 제3의 삼성전자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기업 25개. S) 액센츄어의 효과적인 컨설팅이 국내기업들을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이끌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