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이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R&D센터의 건설 기공식을 갖고 신축공사를 개시했습니다. 기공식 현장에 이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휴대폰 전문업체인 팬택계열이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용을 갖추게 됐습니다. 팬택계열은 디지털미디어 산업단지인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임직원과 건설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R&D센터'의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N/S) 이현호 기자 늘어나는 임대비와 연구인력 그리고 업무기능의 효율성을 최대화하려는 것입니다. 또 흩어진 계열사들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 통합사옥의 면모을 갖추기 위해섭니다. 이번에 준공되는 통합 R&D센터에는 주요 계열사인 팬택(여의도)과 팬택앤큐리텔(서초동), 품질기술연구소(충정로) 등이 함께 입주할 예정입니다. N/S) 김주활 건설추진단장 건설비 595억원은 팬택과 팬택앤큐리텔 양사가 50대50으로 공동 분담합니다. 공사기간은 2007년까지 3년간 진행됩니다. 통합 R&D센터의 준공으로 팬택계열은 연구개발의 시너지효과 증대와 연간 100억원의 관리비 절감 등 계열사 전반의 업무 프로세서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특히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 내에 위치함으로써 국제 비즈니스의 중요한 거점을 확보하고 세계 최첨단 기술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