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석유화학 업종 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21일 김재중 삼성 연구원은 예상대로 저조한 4분기 실적과 올해 이익모멘텀 둔화를 감안해 이같이 수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석유화학산업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2.0%에서 3.7%로 낮추고 올 이익 전망 하강폭이 10.8%로 가장 큰 LG화학 투자의견은 보유로 낮추었다. 다만 안정적 이익창출능력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지닌 LG석유화학과 경쟁사대비 저평가된 호남석유화학 그리고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매수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