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한일 우호의 해'를 맞아 일본항공(JAL)과 공동 운항을 확대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3월 27일부터 부산-나고야 노선에서 일본항공과 하루 4편씩 주 28편을 공동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일본항공과 인천-고마츠, 인천-니가타, 인천-삿포로 노선에서 주 36편을 공동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에 부산-나고야 노선이 추가돼 두 항공사의 공동 운항은 주 64편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