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063350]은 지난해 매출이 2003년 대비 46% 증가한 2조2천억원, 판매대수는 43% 증가한 976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분기 이후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영업정지와 달러화 약세로 인한 환차손으로 2003년 708억원에 비해 19% 줄어든 57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4분기 매출 또한 5천3백억원으로 직전 분기대비 21% 확대됐으나 영업이 익은 48억원으로 47%나 하락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