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기업] ㈜천경.."신기술만이 세계시장 도약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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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경기침체와 내수시장의 불황은 국내 소비성 제품들에 커다란 타격을 주면서 소비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내었고 그 결과 브랜드의 고급화제품과 가격의 초저가제품 선호의 양극화 현상을 가져 왔다.
화장품 업계도 마찬가지, 2004년은 특히 국내 화장품시장에서 해외 유명브랜드가 강세를 보였고, 더불어 초저가를 나타내는 화장품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이런 소비문화의 변화는 국내 화장품 관련 업계도 고가의 차별화된 상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력이냐, 아니면 초저가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생산력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이런 화장품 업계의 상황에서 신기술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국내 업체가 있다.
세계 화장품시장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주)천경(대표이사 권혁탁 )이 바로 그곳(www.cheonkyung.com).(주)천경은 글로벌기업 듀폰의 Surlyn 을 이용, 5년의 연구개발끝에 뛰어난 투명성과 광택을 유지하면서도 스퀴즈하고 소프트한 감촉의 정교한 외관을 자랑하는 신소재(Surlyn Deth Blow) 용기를 개발해 세계화장품 업계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에서 2001년 10월 9일 신기술설명회에 초청받아 새로운 패캐지 산업에 크나큰 혁신기술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 기술은 다년간 연구개발에 투자해온 듀폰에서도 성과를 이루지 못했던 부분으로 (주)천경을 일약 세계 화장품용기업계의 마이다스로 만들어 놓았다.
(주)천경의 권혁탁 대표이사는 ?최근의 화장품 패캐지 산업의 비전은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얼마만큼 상승시키느냐에 가장 중요한 초점을 맞추고 있어 극심한 불황 극복에 구매력을 올릴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성 상품만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설명. 이러한 (주)천경은 2000년 듀폰사로부터 Surlyn 을 이용한 신기술개발 및 적용에 관한 인증서 및 글로벌 시장개발파트너로 이어져 세계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톡톡히 인정받았다.
이후 (주)천경은 기술력에 걸맞는 대우를 톡톡히 받고 있다.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그룹과 에스티로더에서도 앞다투어 용기개발 의뢰가 들어오는 등 세계적인 업체들에게 국빈 대우를 받고 있는 셈. 또한 국내에서도 최근 (주)천경은 (주)태평양에서 선보인 ?라네즈 샤이닝 펄 글로스?에 이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투명하고 감촉이 살아 있는 용기에 내용물을 담아 선보인 제품으로 상당한 인기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개과는 (주)천경이 지난 시간 동안 매출의 대부분을 기술력에 투자한 엄청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98년 독일 DUSSELDORF K-SHOW에서 3중 레이어 화장품패캐지 (주)태평양(쥬비스제품) 부문에서 몬텔사로부터 세계기술력혁신상 수상을 비롯해 특허2건, 실용신안 3건 외 32건의 의장등록, 세계유명 화장품업체와의 기술협력업체 조인 등의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주)천경은 현재 듀폰으로부터 새로운 기술지원을 받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Surlyn 을 이용한 용기개발에 주력하여 많은 생산기술을 축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혁탁 대표이사는 ?당사는 기존의 생산방식에 의한 단순한 용기 제작, 개발 업체에서 벗어나 화장품 용기의 종합적인 생산체계를 갖추고 토털 시스템 선진 기업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말하고 ?또한 (주)천경은 썰린 소재의 용기 개발과 더불어 차세대 기능성(향균·멸균) 화장품 용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현재 좋은 시험성적을 거두어 향후 2년 안에 다시 한번 세계 화장품시장을 놀라게 할 것이며, 기술력 중심의 세계적인 화장품 용기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031)422-88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