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은 협력업체가 납품하는 부품을 검증한 뒤 우수업체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품질인증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선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구자열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23개 업체에 품질인증마크를 수여했다. 최우수 협력업체와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이들 회사는 LG전선으로부터 각각 2년동안 유효한 '플래티늄 파트너'와 '골드 파트너' 인증과 함께 △임직원 해외연수 및 사내교육 지원 △품질시스템 인증비용 및 거래대금 현금결제 △연구개발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