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송대관, 2년 만에 뭉친다.' 한국 트로트계 양대 산맥인 태진아와 송대관이 오는 2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 특설무대에서 `2005 송대관 & 태진아 우정 콘서트'를 연다. 2003년 6월 조인트 콘서트를 통해 한국 성인가요 공연 역사상 전회매진을 기록한 태진아와 송대관은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 더 많은 팬을수용하기 위해 대규모 장소인 코엑스를 선택했고, 기존 트로트 공연과의 차별화를위해 최첨단 비주얼 영상, 다양한 뮤직다큐 구성 등을 시도할 계획이다. 눈에 띄는 점은 일본 원정 팬들이 대거 참석한다는 점. 트로트계에선 처음인 일본 팬 초청은 `한류 붐 속에 한국 전통 가요도 제대로 알려보자'는 두 사람의 뜻이 맞아떨어진 덕택. 특히 태진아는 이미 수차례 일본 공연을 펼쳤고, 작년 말에도 일본 오사카에서 국내 가수 최초로 디너쇼를 열었다. 합동 공연에 큰 의미를 두고있는 태진아와 송대관은 19일 오전 9시 30분 MBC `이상벽 최은경의 사람향기 폴폴'에도 2년 만에 함께 출연, 조인트 콘서트의 의미와30년 연예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