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07년 특허 출원 톱 3 진입'을 목표로 정하고 특허 경영을 올 핵심 경영방침으로 내세웠습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신년 경영진 회의에서 "앞으로도 계속 안정적 실적을 가져갈 수 있는지 여부는 '기술'에 달려 있다"며 "특허가 그 핵심"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특허료 지급액이 지난해만 1조5천억원에 달해 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와 내년 각각 2천여건의 특허 등록으로 '톱5'에 진입하고 2007년에는 '톱 3'로 뛰어오른다는 비전을 수립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