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4일) 한국전력등 우량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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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9개월만에 90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실적호전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대형우량주와 증권주 등 대중주가 급등했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56포인트(2.21%) 급등한 905.10으로 마감됐다.
전날보다 5.71포인트 내린 879.83으로 출발했으나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계기로 상승 반전한 뒤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1천9백13억원,기관은 1천8백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천6백76억원 매수 우위였다.
삼성전자가 긍정적인 실적 평가에 힘입어 6.19% 급등했고,LG전자(4.18%) 등 대형 기술주도 랠리에 동참했다.
전날 포스코 IR효과를 타고 포스코는 물론 강판업체인 동국제강(5.31%)과 현대하이스코(3.33%) 등도 동반 상승했다.
한국전력(3.28%),SK텔레콤(1.31%),국민은행(1.56%),신한지주(5.71%),SK㈜(1.11%),S-Oil(1.53%)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모처럼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