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12월 백화점 매출에 연말 특수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14일 골드만은 산자부의 12월 백화점 매출 1.4% 감소와 할인점 매출 1.8% 증가 발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골드만은 취약한 소비심리가 연말 소비열기를 눌렀다고 지적한 것으로 풀이. 현대백화점은 업계 평균치와 비슷한 12월 실적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한 반면 신세계는 카드 문제로 매출 성과가 다소 부진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에 대해 각각 시장상회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