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에서 분사돼 군인공제회에 매각됐던 금호타이어가 증시에 다시 상장될 예정입니다. 증권거래소는 13일 금호타이어에 대한 예비상장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메이커인 미국의 쿠퍼타이어가 군인공제회 지분 가운데 11%를 인수할 예정이며 2월 중 증권거래소와 함께 런던 증시 동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외증시 동시 상장은 LG필립스 LCD에 이어 두번쨉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