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은 하루 평균 1.7명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발생한 에이즈 감염자는 614명으로 재작년 534명보다 15%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감염경로가 확인된 434명 모두 성 접촉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