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내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장외시장 기업공개(IPO) 관련주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인프라밸리가 3.65%(4백원) 오른 1만1천3백50원에 마감됐다. 올 들어 공모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SNU프리시젼도 7.53%(3천5백원) 상승한 5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5일만에 3만5천원에서 5만원까지 급등한 셈이다. 에이블씨엔씨도 2만7천5백원으로 12.34%(3천원) 뛰었다. 메모리반도체 설계전문업체인 이엠엘에스아이가 7.47%(1천5백50원) 오른 2만2천3백원으로 공모예정주 강세 행진에 동참했다. 이노와이어리스도 3.71%(6백50원) 상승했다. 대형주 중 삼성네트웍스가 2.53%(55원) 오른 2천2백25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