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현대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적정주가를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내수 시장에서 고성장을 지속중인 가운데 정부 정책으로 국내 제네릭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3년간 매년 20개 이상의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어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주력제품인 세파계 항생제를 위시한 제네릭 완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올해부터 FDA 기준에 맞는 생산설비공사에 착수하여 2008년부터는 수출 가시화가 예상돼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 계열사들의 실적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