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자동차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05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쏘나타와 리오 후속모델인 프라이드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현대의 신형 쏘나타는 3월에 가동하는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돼 오는 5월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리오의 후속모델인 기아의 프라이드도 국내에는 상반기부터 시판하고 올 하반기부터 미국시장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시장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15%늘어난 48만 4천대, 기아차는 7.4%증가한 29만대로 세웠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