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수출이 중국의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11% 가량 증가할 전망입니다.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에 따르면 합성수지와 합섬원료, 합성고무 등 3대 부문 석유화학제품의 수출은 지난해 864만t으로 전년대비 12% 늘어난 데 이어 올해에도 958만t으로 11% 증가할 전망입니다. 반면 내수는 건설과 화섬 등의 경기 부진이 예상되면서 지난해 1천만9천t에서 올해 995만6천t으로 0.5% 감소할 것이라고 석유화학공업협회는 내다봤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