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동아제약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1일 한화 배기달 연구원은 동아제약 주가가 최근 급상승했으나 박카스 매출 안정화와 전문의약품의 지속적인 성장 등으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전문의약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신약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 제네릭 품목의 의미있는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부실 자회사에 대한 구조조정 완료로 불확실성도 해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른 제약업체들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가는 3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