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부진으로 주말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새해 첫주 5일내내 떨어졌고 다우지수도 하룻만에 약보합세로 반전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12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15만7000건 늘어나는데 그쳐, 전문가들의 예상치 17만5000건을 밑돌았습니다. 다우 지수는 18.92포인트(0.18%) 떨어진 1만603.96으로 마감하며 1만600선은 지켰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9포인트(0.07%) 내린 2088.61을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70포인트(0.14%) 내린 1186.19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 지수는 이로써 한 주간 1.7%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4% 하락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