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구상채권회수로 11조 신규보증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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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5768억원의 구상채권을 회수하여 중소기업에 새로운 보증 지원할 수 있는 11조원의 기본재산을 확충했습니다.
이같은 구상채권 회수금액은 설립이래 최대 규모로 기록되는데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기본재산의 20배까지 보증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5768억원으로 약 11조원의 신규 보증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신보의 구상채권은 물적담보가 없는 순수한 신용채권으로 채권회수금액의 대부분을 채무자로부터 임의로 회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성과는 괄목할 만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12월말에 걸쳐『채무특별감면조치』를 실시해 채무상환 의사는 있으나 채무전액을 상환하기 어려운 채무자들에게 한시적으로 채무를 일부 감면해주고 상환기간도 연장하여 줌으로써 채무자에게 신용회복과 경제활동을 다시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한 전략이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