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스닥시장의 활황장이 지속되면서 숨은 종목 찾기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최근 단기 급등한 테마주를 대신해 실적이우량한 저평가 소외주가 투자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숨은 진주를 찾아라." 실적모멘텀과 기업가치측면에서의 저평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종목군이 테마열풍의 뒤를 이을 차기주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동원증권은 코위버태웅, 나라엠엔디등등 영업이익이 200% 안팎으로 높지만 주가수익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응달에 햇살'종목으로 꼽았습니다. (CG1) 또 교보증권은 인탑스에스엔티, 삼진엘앤디등을 숨을 진주 종목으로 들고 있습니다. (CG2) 이들 종목들은 지난해 3분기까지의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최소 40% 이상 성장했고,PER도 3∼6배 수준으로 시장평균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있다는 평갑니다. 이밖에 이달 어닝시즌을 앞두고 올해 영업이익증가율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증가율이 거래소시장은 5%를 하회하는 반면 코스닥기업들은 3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돼 실적호전기업들에 매력은 더 높다는 분석입니다.(CG3) CJ엔터테인먼트의 영업이익증가율이 310%를 웃돌아 가장 높게 늘어날 전망이고, 주성엔지니어링과 CJ푸드, 서울반도체등도 모두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G4) 결국 최근 급등장속에서의 종목찾기는 막연한 기대감 보다는 실적이 가시화되는 우량주 중심의 접근이 유효할 것이란 조언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