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남부를 휩쓴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12일째인 6일 이번 사고로 인한 한국인 소재 미확인자가 12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이번 사고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는 12명, 실종자는 8명이며, 소재 미확인자는 전날의 168명에서 44명이 감소했다. 이번 사고 이후 연락이 끊겼다며 외교부가 접수한 신고 건수는 모두 1천388명으로, 1천264명은 출입국 조회 등을 통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태국 푸껫 남단 피피섬에서 숨진 김모(45.여).지모(24.여).황보모(65.여).윤모(40).임모(20.여).김모(72.여).이모(37.여)씨와 오모(11).박모(4)군, 푸껫에서 사망한 배모(75.여)씨, 푸껫 카오락에서 신혼여행 중 숨진 이모(31.여)씨, 말레이시아 교민 임모(33)씨 등이다. 실종자는 가수 고(故) 고복수씨의 아들로 알려진 고모(41)씨와 그의 예비신부 이모(31.여)씨를 포함해 카오락 지역 5명, 피피섬 1명, 인도네시아 아체지역 거주자인 은모(61)씨 부부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