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CJ투자증권 김익상 연구원은 D램 현물가격과 고정거래선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물가격은 지난 12월 중순 이후 단기 반등했으나 1월 이후에는 비수기와 맞물려 수요둔화와 업체들의 구매 지연으로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 고정거래선 가격은 12월에도 하락 추세를 보였으며 1월 상반기에는 재고 조정에 따른 영향 등으로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NAND 플래시의 경우 고집적도 제품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저집적도 제품은 상대적으로 하락세가 진정된 상태라고 설명. 1분기까지 안정된 수급으로 가격 흐름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