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이동통신..시장 안정속 성장 지속 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일 동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12월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14만명 증가했으며 시장이 안정된 가운데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시차를 둔 번호이동제로 지난해 LG텔레콤과 KFT 점유율이 각각 2.20%P와 0.98%P 상승했다고 설명.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입자 유치 경쟁 완화로 수익성이 호전되고 있으며 정부 규제가 이미 노출돼 비대칭 규제에 대한 리스크가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3월 위성 DMB와 지상파TV 재송신이 허용되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9,000원을 유지.
KTF는 자사주 소각과 기업 투명성을 반영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5,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텔레콤의 경우 중립 의견을 제시하고 번호이동 가입자수 추이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