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LG투자증권 조병문 연구원은 코리안리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 5,400원. 11월 실적은 해외 수재보험 손해율 하락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평가. 동남아 지진과 해일로 인한 손실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국제 재보험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험영업부문 수익성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4분기(1~3월)에도 개선 속도는 다소 둔화될 전망이나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 구조는 지속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