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과 지난해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새해 첫 거래일을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의 급락과 지난 연말 소매 판매 호전 소식의 영향으로 상승출발한 뉴욕증시는 제조업 부문의 고용 여건이 개선되지 못했다는 발표 여파로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부정적인 전망이 나온 반도체 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요지수들이 일중 저점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일보다 53.58포인트 하락한 만 729.43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23.29포인트 떨어진 2천 152.15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