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유정준 사장은 올해 생존을 위한 증권업계의 쟁탈전이 치열해 질 것이라며 사업구조 체질을 개선해 반드시 살아남도록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유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소형사로서 불리한 영업여건에만 집착할 경우,살아남을 수 없다고 전제하고, 법인 영업과 자산운용부문 강화, 채권과 금융상품판매에 주력하는 부산금융센터의 적극적 활용등으로 위탁 매매 수수료 감소 상황을 극복하자고 말했습니다. 유 사장은 지난 해 희망퇴직과 지점 축소에 대해 다가오는 불확실한 미래에서 살아남기 위한 결단이었음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