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제주시 신제주지역에는 새해를 재촉하는 많은 눈이 내려 가로수 등이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 있다.



이날 제주도 산간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23cm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간지역에는 계속해서 5∼15cm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으며 2일쯤 날씨가 풀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해연휴를 제주도에서 보내려는 많은 관광객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