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기준 사상 최저치를 위협받던 환율이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30일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강세 반전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50원 오른 1042.50원으로 거래를 시작, 매수세가 늘어나며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2.20원 오른 1043.2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엔달러가 일본 정부의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며 104엔대로 근접하자 원달러 역시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환율이 8일째 하락하며 1040원대까지 내려갔는데 달러의 하락세 진정으로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