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 한해 3백88개 에너지 다소비업체가 정부와 에너지절약을 위한 자발적협약(VA)을 체결,전체 협약 체결업체가 1천95곳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협약을 체결한 업체 중 산업부문 3백64개 업체,건물부문 24개 업체는 협약 만료시점인 오는 2008년에 작년대비 총 에너지사용량의 8%,5%를 각각 절약키로 했다. VA협약 체결 사업장은 3개월 내에 에너지사용의 효율향상 및 온실가스배출 감축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전담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에 제출해야 하며 정부는 협약체결 기업에 대해 시설투자비용 저리융자,관련 투자세액 감면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