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004 년 한해 동안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약관대출의 집행규모가 9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판매 첫 해인 2000년 50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681억원의 집행했던 삼성화재는 올 한해 901억원을 집행해 지금까지 총 2,266억원의 인터넷 약관대출을 판매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신용대출의 절차가 갈수록 까다로워 지면서, 본인이 가입한 보험을 담보로 하는 약관대출 수요가 꾸준히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