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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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金東晉)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사장 李相一)이 '자동차산업인의 밤'을 개최합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경제5단체장, 완성차와 부품업계 대표, 학계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15일 사상 최초로 자동차 수출 300억 달러를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연간 318억 달러(전년대비 36.5% 증가)로 우리나라 총 수출액 2,518억 달러(예상)의 12.6%나 차지, 제1위 수출품목으로서의 지위가 더욱 강화됨)
산업자원부 이희범 장관은 축사를 통해 "내수부진, 고유가, 환율하락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동차 수출 300억 달러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낸 자동차산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자동차산업이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김동진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양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자동차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평가받은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그러나 여기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자동차 선진국을 추격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세계 자동차산업을 리드하는 단계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이러한 자동차의 수출호조에 따라 자동차산업의 무역수지 흑자규모는‘03년 197억 달러(우리나라 총무역수지액은 150억 달러)에서 금년도에는 276억 달러(우리나라 총무역수지액은 279억 달러 예상)로 확대되어 '자동차산업이 국민산업'으로서 수출 1위 품목의 지위가 더욱 확고해질 전망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