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외국인 마케팅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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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내년 초 문을 여는 명품관 '에비뉴엘'의 마케팅 전담 팀장으로 미국인 버트랜드 펠레그린(39)을 선임했다.
펠레그린은 디자인 컨셉트 관리,이벤트 전략 수립 등 홍보를 맡을 예정이다.
펠레그린은 패션과 방송업계에서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로 10여년간 경력을 쌓아왔다.
머천다이징 브랜딩 분야 박사학위를 갖고 있으며 프랑스어 구사 능력도 뛰어나다.
직급은 부장급이지만 임원급 보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펠레그린은 "에비뉴엘은 백화점보다 한 단계 수준 높은 부틱호텔 같은 쇼핑공간을 만들어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