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6:12
수정2006.04.02 16:16
우리나라 기업이 외국에 설립한 해외현지법인의 전체 당기순이익이 2002년에 이어 2003년에도 흑자를 기록했으며 국내 모기업은 로열티, 배당금 등으로 같은 해 총 10억6천만달러의 투자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28일 발표한 '우리나라 해외직접투자 현지법인 경영현황 분석'자료에서 투자 잔액 1천만 달러 이상인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현지법인 319개사의 2003년도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해외현지법인의 투자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모기업의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