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첫 주거복지평가에서 서울시와 충남 보령시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한국주택학회 및 주거복지연대와 공동으로 전국 93개 지자체에 대한 주거복지실태를 평가한 결과 서울시가 1백점 만점에 53.48점,충남 보령시가 49.26점을 각각 받아 부문별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전남 목포시,경북 영천시,전남 순천시,경북 안동시 등 6개 지자체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처음 실시된 주거복지평가는 △주택보급률 등 주거수준부문(38점) △임대주택 공가(空家)율 등 3개 부문의 36개 지표에 걸쳐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