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엘의 대표이자 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인주 회장은 "올해 4회를 맞은 아웃소싱서비스대상은 각 분야별로 아웃소싱 서비스 수준과 경영능력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향후 아웃소싱 서비스의 품질향상과 혁신,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아웃소싱기업이 전체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아웃소싱서비스 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비용절감 위주의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박 회장은 점차 아웃소싱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직적,분업적 개념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수평적,공생적 코소싱(Co-sourcing)으로 진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또한 "기업은 전문 아웃소싱기업의 노하우와 강점을 받아들이는 지식적 교류를 통해 핵심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에 힘써야 할 것"이며 "아웃소싱에 대한 연구와 우수한 인재개발에 주력해 아웃소싱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것이 모든 관련 기업의 책임이자 과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