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중인모닝(자동변속기) 승용차 1만3천254대에 결함이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교부는 엔진 컨트롤 유닛(ECU) 프로그램 오류로 운행중 엔진 회전수가 급격히감소하거나 엔진이 정지되는 결함 때문에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작년 12월23일부터 지난 11월5일까지 제작, 판매된 차량으로 오는27일부터 2006년 6월26일까지 기아차[000270] 전국 서비스센터 및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자세한 문의는 ☎080-200-2000.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