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학 교수나 연구원이 휴직을 통해 일정기간 벤처업계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정부는 우선 대학과 연구소 등의 내규를 개정해 해당 기관의 우수기술인력이 일정 기간 휴직하고 벤처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산.학.연 인력풀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벤처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신기술제품 '성능보험제도'도 도입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방안을 오는 23일 열리는 중소기업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