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노동조합은 내일 LG그룹 대주주의 도덕적 책임을 묻고 출자전환을 통한 증자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LG카드 노조는 내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노조원 2천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LG그룹 책임이행 촉구와 LG카드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LG카드 노조 관계자는 "LG그룹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강한 항의를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출자전환 최종 마감일 전에 LG그룹의 입장 변경을 직접 요구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