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신생은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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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은하계 연구 탐사선이 36개가량의 신생 은하들을 발견했다.
'갤럭시 이볼루션 익스플로러'란 탐사선에 발견된 이들 은하는 우주가 성장하고 있으며 은하가 생성초기 단계에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상당한 양의 자외선을 방출하고 있는 이들 초기 은하 가운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것도 지구로부터 수십억 광년 떨어져 있지만,이는 그동안 과학자들이 관측한 가장 가까운 은하들에 비해 90억 광년가량 지구에 근접한 것이다.
광년은 빛이 1년간 도달하는 거리로 대략 9조4천6백70억km다.
이번에 관측된 신생 은하는 우주 생성 초기 단계의 은하와 유사해 은하의 진화를 연구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UC버클리의 앨리스 샤플리 교수가 말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