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몬드가 일진다이아몬드와 일진디스플레이로 분할돼 22일 재상장된다. 공업용 합성다이아몬드 사업부문은 신설 법인인 일진다이아몬드로,고온 폴리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패널 사업부문은 존속 법인인 일진디스플레이로 분할됐다. 일진다이아몬드의 분할은 구주 1주를 일진디스플레이 주식 0.3640주와 일진다이아몬드 주식 0.6360주로 분할하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졌다. 상장일 시초가는 오전 8∼9시에 평가가격의 50∼2백%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결정된다. 일진다이아몬드와 일진디스플레이의 평가가격은 각각 6천9백40원과 2만8천9백50원이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