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일본대사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 일본 방문객은 비자 신청 등 일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주한 일본대사관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일본대사관은 29∼31일을 연말 휴관일로,내년 1월1∼3일을 연초 휴관일로 각각 지정,업무를 중단한다. 일본대사관 관계자는 "통상 비자를 신청한 다음날에 비자가 나오는데 28일의 경우 당일 발급도 해줄 계획"이라며 "하지만 늦어도 27일까지는 비자를 신청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