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리포트] 신BIS협약준비 박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앞서 들으신대로 감독당국이 신BIS협약 도입시기와 방법을 마련함에 따라 은행권의 대응준비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최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신BIS협약을 2007년말부터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는 감독당국의 발표에 은행권은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은 신BIS협약은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감독당국의 결정과 상관없이 본래의 계획대로 밀고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2007년말부터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2년간의 사전운용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실제 은행들의 준비기간은 1년여밖에 남지 않은 셈입니다.
이를 위해 은행들은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전산정보를 모으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손실율을 예상하고 자기자본 확충여부를
결정하는 작업을 한창 벌이고 있습니다.
(S1 국민,하나 선두권 유지)
하나은행은 6월부터 예상손실율을 이용해 충당금을 쌓기 시작했고 국민은행은 감독당국의시장위험측정방법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S2 여타 은행도 준비 몰두)
이밖에 여타 시중은행과 국책은행들도 이와 비슷한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들은 신BIS협약 도입이 리스크관리 분야의 우열을 가릴 수 있는 계기로 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