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상호저축은행은 5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23일부터 판매한다. 연 9% 확정금리로 3개월마다 이표채 금리를 지급할 예정이다. 만기는 5년 3개월.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진흥저축은행은 최근 여·수신이 동시에 급증하면서 예대율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관계회사인 한국저축은행은 올 들어 네차례에 걸쳐 2백5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