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5:34
수정2006.04.02 15:37
건설교통부는 르노삼성 SM5, GM대우 다마스.라보, 대우버스 BM090 등 4개 차종 총 1만2천372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M5는 와이퍼모터가 간헐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결함 때문에 리콜 결정이 났으며 대상차량은 올 6월20일부터 10월8일 사이 생산된 1만1천553대 입니다.
이에따라 1년6개월동안 르노삼성 전국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습니다.
GM대우 다마스와 라보는 브레이크슈를 지지해 주는 장치의 고정볼트가 풀어지는 결함 때문에 리콜을 실시하게 됐으며 대상차량은 지난 10월25일부터 11월17일 사이 제작.판매된 564대 입니다.
2006년 6월19일까지 GM대우오토앤테크놀러지 전국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줍니다.
대우버스 BM090은 운전자석의 안전띠 고정장치 위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 결정이 났으며 지난 2002년 12월16일부터 올 6월30일 사이 제작 판매된 255대가 대상입니다.
리콜 기간은 21일부터 2006년 6월20일까지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르노삼성(☎080-300-3000), GM대우(☎080-728-7288), 대우버스(☎032-680-6751) 고객센터로 하면 됩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